아이폰SE 플러스, 출시 2021년 하반기로 연기

2세대 아이폰SE가 오는 4월 29일부터 국내 통신사 3사를 통해서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아이폰SE는 애플 아이폰 시리즈 모델의 보급형 모델로 아이폰7의 4.7인치 모델과 동일한 화면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아이폰SE 시리즈가 보급형 모델이긴 하지만 많은 이들이 내심 좀 더 큰 화면 사이즈를 가진 모델도 내놓아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 꿈은 내년 하반기나 되서야 이루어질 전망이다.

외국의 한 애플 전문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에 발매되는 아이폰SE 보다 화면이 커진 5.5인치 또는 6.1인치 화면 사이즈를 가진 SE플러스 모델을 내년(2021년)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화면이 더 커진 아이폰SE이 기존 발매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점쳐졌었었다.

아이폰SE 플러스의 화면 사이즈는 아이폰 11 그리고 아이폰11 프로와 유사한 화면 디자인과 사이즈를 가진 보급형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단 페이스ID는 포함되지 않는 대신, 터치ID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ID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노치가 더 작아질 수 있다.

아이폰SE 플러스의 스펙은 발매 시점에 있어서 최고 수준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스펙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출시되는 2세대 아이폰SE가 아이폰 고급형 시리즈의 절반 수준의 예상밖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아이폰SE 플러스도 예상보다 저렴하게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폰의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2(가칭)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5.4인치, 6.1인치, 6.7인치 등의 화면 사이즈를 선봴것으로 보이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제품 생산 일정 차질로 인해서 다소 지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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